심형래 파산 선고 <사진: 영화 '라스트 갓 파더'>
심형래 파산 선고
7일 서울중앙지법 파산 1단독 원용일 판사는 개그맨 심형래에게 파산을 선고했다.
법원 관계자는 "향후 파산 관재인을 통해 환가할 재산이 있는지와 면책 불허가 사유가 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개인 파산을 신청한 심형래는 영화 제작 등에 많은 돈을 투자한 후 흥행 실패로 자금난을 겪어왔다.
심형래는 파산 선고 후 "앞으로 열심히 살겠다. 돈을 벌어서 빚을 갚겠다"며 채권자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심형래 파산 선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일단 위기는 모면했네", "안타깝다", "역시 투자는 조심해야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