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미국 소비자의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소득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2월 미국소비자들의 소비지출이 0.7% 증가했으며 소득은 이보다 높은 1.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 국민의 개인지출은 소득이 1432억 달러가 증가함에 따라 772억 달러가 늘어났으며 가처분 소득은 1.1%가 상승한 1278억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근로자 임금은 1월 427억 달러가 줄었지만 2월에 다시 424억 달러에 이르러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개인 저축은 1월 2625억 달러보다 상승해 3109억 달러에 이르렀으며 가처분 소득에 대한 개인 저축비율은 1월 2.2%에서 2월에는 2.6%로 상승, 전반적인 소득 향상에 따라 저축율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수치의 상승은 전반적인 미국 경기가 상승국면에 있는 것을 나타내며 장기적으로 제조 및 소비에도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