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얀 생활고 고백 <사진: 채널A '웰컴 투 돈월드'>
'이하얀 생활고 고백'
배우 이하얀의 생활고 고백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 투 돈월드'에 이하얀이 출연해 과거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하얀은 "과거 월세 35만원에 보증금 3000만원인 집에서 살았다. 당시 집주인이 보증금을 1500만원을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500만원만 올리면 안되냐고 사정했으나 결국 나가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이후 방 한 칸에 살기도 하고 여러 집을 전전했다"며 "그렇게 아픔을 많이 겪다보니 '텐트치고 살면 되지'라는 생각도 들었다. 밑바닥을 치고 올라오니 체면, 자존심은 아무 쓸모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하얀은 "딸의 미래를 위해 100만원을 벌면 70만원을 저축했다. 내 자신을 위해서 커피 한 잔, 운동복도 아까워서 사질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하얀 생활고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힘들었겠네요", "이하얀 생활고 고백, 엄마의 마음은 다 똑같은 듯", "대단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