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윤후 당부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김준현 윤후 당부'
개그맨 김준현이 윤후에게 당부를 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네가지'에서 김준현은 윤후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준현은 "요즘 걱정되는 친구가 있다. 바로 윤후다. 내가 잘 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릴 때 삼촌이 나를 보면서 '크게 자랄 녀석'이라고 했는데 정말 크게 됏다며 훌륭하게 될 녀석이라는 말도 있는데 왜 하필 크게 될 아이라는 말을 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현은 윤후에게 "네가 잘 먹고 먹방 때문에 CF도 들어오고 점잖은 모습을 보이면 어른들이 '크게 될 아이다'라고 할 것"이라며 "절대 그 말을 듣지 마라. 귀를 막아야 해. 절대 그들이 원하는 삶을 네가 살아선 안 돼"라며 "당당하고 꿋꿋하게 몸짱으로 자라야 한다 윤후야. 날씬하게 자라서 이 형의 한을 풀어다오"라고 당부했다.
김준현 윤후 당부를 접한 누리꾼들은 "윤후가 이해할까?", "김준현 윤후 당부, 진심이 담겨 있는 듯",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