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인 골프대회 파이팅!" = 제4회 조세일보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에 참가한 재무인들이 본격적인 라운딩 시작 전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120명의 거물급 재무인들이 참석했다.
국내 최대 조세·회계·경영 매체 조세일보(www.joseilbo.com)가 주최한 '제4회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가 지난 25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기업의 재무파트 임직원을 포함해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국가대표급 재무인 120명이 친선과 우의를 다지기 위해 이날 대회에 참석했다. 특히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참가 선수들은 우승컵을 향한 승부욕을 불태웠다.
◆…컴퓨터 샷 정조준 = 명실상부 대한민국 조세·회계·금융·경영분야 재무인들의 최대 스포츠 이벤트로 자리매김 한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에 참석한 재무인이 전 세계 4대륙 명작 코스 중 최고만을 골라 재구성했다는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GC에서 날카로운 컴퓨터 드라이버샷을 위해 정조준을 하고 있다.
◆…LPGA 버금가는 여성파워 돌풍 = 4회째를 맞이하는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에는 미모와 함께 호쾌한 골프 실력을 겸비한 여성파워가 대단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여성 재무인은 세무법인 다솔의 양진숙 대표·고은경 대표·조은영 대표, 오은미 법무법인 율촌 회계사 등 4명이다.
◆…명작 코스를 가르는 백구의 향연 = 이번 골프대회가 열린 베어즈베스트청라GC는 잭 니클라우스가 직접 설계한 전 세계 290개 골프코스 중 베스트 홀만을 담은 곳으로 유명하다. 재무인들은 4대륙 명작 코스를 경험하며 뜨거운 백구의 경연을 펼쳤다.
◆…"언제나 마음은 타이거 우즈인데…" = 기업, 재무팀, 변호사, 세무사, 회계사 등 120명의 재무인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는 숨은 골프 고수들의 뜨거운 경연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언제나 마음처럼 몸이 따라 주지는 않는 법. 의욕적으로 날린 드라이버 샷이 페어웨이를 벗어나자 아쉬운 듯 한 재무인이 창공을 바라보고 있다.
◆…골프는 '보기'(?), 미소는 '이글' = 골프대회 참석자들은 뜨거운 경연 속에서도 화합을 다지며 승부 이상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 여성 재무인이 골프 라운딩 중 카메라를 발견하고 여유롭게 승리의 '브이'(V)를 보여주고 있다.
◆…골프의 조건은 '즐기는 것' = 미국 골퍼 헤일 어윈이 남긴 명언 중에 '골프를 즐기는 것이 이기는 조건이다'는 말이 있다. 골프 대회 후반으로 갈수록 대회 참가자들은 승부를 떠나 뜨거운 동료애를 보여줬다. 사진에서는 러프에서 어렵게 칩 샷으로 그린 공략을 하는 동료를 기다리고 있는 참가자의 모습이 보인다.
◆…내가 재무인 골프대회 최고수 = 제4회 조세일보배(杯) 재무인 친선 골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메달리스트에 등극한 재무인은 유상학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사진 왼쪽)였다. 신 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는 각각 박호순 법무법인 태평양 상임고문과 세무법인 다솔이 우승 트로피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불과 3년만에 대회 규모가 3배 이상 커지며 명실상부한 재무인의 잔치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