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사진: DB>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가 '야근·초과근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월간 인재경영은 직장인 11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사직서 제출 충동 경험' 설문조사 결과(복수 응답) 응답자의 94.6%가 '직장 생활 중 사표를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껴봤다'라는 답을 했다고 밝혔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에는 '매일 야근이나 초과근무 할 때'(37.3%)가 올랐다. 이어 '상사나 동료와 마찰이 있을 때'(37.2%), '나보다 동료가 더 많은 연봉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20.8%), '인사고과 시즌 내 능력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을 때'(20.1%), '좋은 회사로 이직한 동료를 볼 때'(17.8%)가 각각 꼽혔다.
그러나 직장인이 사표를 던지지 못하는 이유로는 '당장 들어갈 카드값과 생활비 때문에'(33.6%)가 1위로 선정됐다. 이밖에 '더 좋은 이직 조건을 신중히 탐색하기 위해'(32.7%), '경력을 쌓아야 해서'(17.7%), '다른 회사도 다 마찬가지일 거란 생각에'(14.6%) 등이 뒤를 이었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슬픈 현실이다", "사표 던지고 싶은 이유 1위 완전 공감돼", "참고 살아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