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공식 입장, "늘 있는 인사이동…외압설 말도 안 돼"

SBS 측이 연예병사 실태 취재 기자의 타 부서 발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지난주 SBS '현장 21'에서는 연예병사의 군 복무 실태가 보도돼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취재를 담당했던 김정윤 기자의 타 부서 발령 소식이 전해졌다.

SBS 측은 지난 2일 "김정윤 기자가 지난 1일부로 보도제작부에서 정책사회부로 발령난 것이 맞다"며 "늘 있는 인사이동일 뿐"이라고 전했다.

이어 "30명이 인사발령을 받았고 김정윤 기자는 대규모 정기인사의 한 명일 뿐"이라며 "일각에 나온 외압설은 말도 안된다"고 의혹을 일축했다.

SBS 공식 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타이밍이 참…", "SBS 공식 입장, 조금 씁쓸한 듯", "앞으로 어떻게 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