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해명 <사진: 안선영 트위터>
'안선영 해명'
방송인 안선영이 남성의 연봉과 관련한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안선영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는 좀 속물이라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더 벌지 않으면 남자로 안 보인다. 재벌 2세, 집안 돈 많은 거 하나도 안 따지지만 본인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 원이라도 많아야 존경심이 생긴다"고 밝혔다.
안선영의 '연봉 발언'과 관련해 방송이 끝난 후 일부 누리꾼들은 불쾌감을 표시하며 그를 비난했다.
이에 안선영은 다음날 트위터를 통해 "방송 제대로 보신 건지?"라며 "난 집안에서 물려준 재산보다 본인의 능력을 우선시할 뿐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리고 무엇보다 처음엔 제 능력이 더 많았지만, 과정을 보고 참고 기다려준 사람이었기에 결혼이 가능했다는 건 안 들으셨냐"라며 "왜 본인이 듣고 싶은 것만 듣고 딴소리시냐"고 해명했다.
안선영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맥락을 보면 그 뜻을 알 수 있는데", "무조건 적인 비판은 참 옳지 않다", "안선영 해명, 얼마나 억울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