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임환수 서울지방국세청장(사진 우측)
서울지방국세청(청장 임환수)은 지난 13일 임환수 서울국세청장이 용산구 산천동에 소재한 노인요양시설 '사랑의 집'을 방문했다고 16일 전했다.
서울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을 맞아 사회소외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사랑의 집은 서울국세청이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소외계층과의 공생(共生)을 위해 지난 2002년 결연을 맺은 이래 10여년 동안 후원해 오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임 서울국세청장은 준비한 위문품과 위문금을 전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원장 이하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또한 임 서울국세청장은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누워있는 병상을 찾아 따뜻한 위로의 말을 건네었으며, 부대시설 등을 둘러보며 운영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임 서울국세청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보다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