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납세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26일부터 출시된다.
국세청과 신한카드는 '모범납세자 전용 신용카드'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범납세자 신용카드 발급은 성실납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취지의 정부 3.0 과제 중 하나.
카드 명칭은 'The Best Taxpayer'로 정해졌다.
발급대상은 2012년 이후 납세자의 날(3월3일)에 세무서장 이상의 표창을 수상한 모범납세자이거나 기업의 소속 임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약 15만891명이다.
이 카드를 발급 받으면 주유·통신·교육·의료·쇼핑·영화·놀이공원·교통·점심·미용·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특별 우대 할인이 주어진다.
카드를 신청하려면 신한카드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전화, 영업점 방문을 통해서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법인카드는 신한카드 지점에서만 신청할 수 있다.
윤상수 납세자보호담당관은 "앞으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해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과 대외 위상이 높아지도록 내실 있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 분 | 서비스 내용 | |||||
| 포인트 | 연간 사용액 중 최고 0.7% 적립 | |||||
| 적립률 | 사용액 | 1억 미만 | 1~5억 | 5~10억 | 10~20억 | 20억 이상 |
| 적립률 | 0.30% | 0.40% | 0.50% | 0.60% | 0.70% | |
| 여행보험 | 보험 적용 범위 | |||||
| 해외 : 최장 90일 상해 및 질병 | ||||||
| 국내 : 공공교통 탑승중 또는 승하차 시 상해사고 | ||||||
| 사고유형별 보상액 | ||||||
| 상해사망, 후유상해 : 4~11억원, 질병사망 : 최고 2000만원, 치료실비 : 최고 1000만원, 배상책임 : (해외) 최고 1000만원, (국내) 최고 100만원, 여행불편보상 : 최고 200만원, 휴대품손해 : 최고 100만원 | ||||||
| 면세점 | 면세점 할인 서비스 | |||||
| 동화면세점 : 5~15% 할인쿠폰제공 및 무료발레 파킹 | ||||||
| 워커힐면세점 : 최대 15% 할인 및 구매 시 무료발레파킹 | ||||||
| 한국관광공사 면세점 : 20달러 이상 구매 시 5~15% 할인 | ||||||
| 해외연수 | 사용 실적에 따른 해외연수 프로그램 | |||||
| 법인카드 10억 이상 사용 시 제공(단, 주유전용카드, 후불하이패스 제외) | ||||||
| 사용액 | 10~20억 | 20~30억 | 30억 이상 | |||
| 세부 내용 | 동남아 1인 | 동남아 2인 | 미국·유럽 2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