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사진: SBS '주군의 태양'>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마지막회가 행복한 결말을 맺으며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에서는 태공실(공효진 분)과 주중원(소지섭 분)이 고시원 옥상에서 뜨거운 입맞춤을 나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진우(이천희 분)와의 1년여의 여행을 마친 태공실은 자신이 살던 고시원 건물을 사서 주중원을 초대했다.
태공실은 주중원에게 "당신은 나에게 너무 특별하니까요"라며 "내가 당신 옆에 있어도 될까요?"라고 고백했다. 이에 주중원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잠깐 들렀다가 다시 가는 것이 초대인데 난 그럴 생각이 없다"며 "난 네옆에서 계속 살거다"라고 화답했다.
이후 주중원은 과거 태공실에게 준 태양 목걸이를 다시 꺼낸 채 "한번도 난 태양을 놓은적이 없다"며 태공실과 진한 키스를 나눴다.
또 강우(서인국)는 레드카펫을 함께 걸어달라는 태이령(김유리)의 부탁에 응하며 관계를 발전시켰다. 태공실의 언니 태공리(박희본 분)도 이한주(이재원 분)와의 애정을 과시했으며 주성란(김미경 분)과 도석철(이종원 분)도 임신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된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를 접한 누리꾼들은 "잘 끝나서 정말 좋다", "주군의 태양 마지막회, 진짜 달달했어", "주군의 태양 덕분에 행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