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커핑'으로 가치 있는 커피를 골라낸다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커피 소비량이 최근 들어 급증함에 따라 관련 직업군 중 하나인 커피 감별사가 각광받고 있다.

바리스타가 다양한 커피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커피 감별사는 원두의 품질을 평가하고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전문가에 속한다.

커피 감별사는 매해 수확하는 커피를 평가해 가장 가치 있는 커피를 골라낸다. 원산지의 기후와 재배방식을 이해하고 경사도, 배수 등 여러 복합적인 요소들이 커피의 맛에 끼치는 영향을 파악한 뒤 커피의 향과 맛, 본질에 대해 감별한다.

또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중 대표적인 것이 냄새 맡기를 뜻하는 '커핑(cuping)'이다. 커핑은 커피의 원료인 생두를 가지고 흥흥거리며 향기를 맡는 '스니핑(sniffing)'과 후루룩 들여 마시는 '슬러핑(slurping)'으로 나뉜다.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 번 도전해 볼까?", "커피 감별사가 하는 일, 뭔가 있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