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결혼 계획, "내년 혹은 올해…가족끼리 하고 싶어"

'조정치 결혼 계획'

가수 조정치가 11년째 열애 중인 연인 정인과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25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 하모니광장에서 열린 '2013 KBS 라디오 가을 부분조정 설명회'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조정치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결정권은 정인에게 있다"며 "내년으로 넘어갈 수도 있고 올해 조촐하게 할 수도 있는데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밝혀다.

이어 "정인이는 지금 자기 인생이 급해 내 인생을 크게 신경 안 쓴다"며 "원래는 정말 집에만 누워있었는데 요즘 열심히 하는 거 보고 정인이가 응원해주고 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조정치 결혼 계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럼 신혼집은?", "조정치 결혼 계획, 과연 언제 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