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사진: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배우 이민호와 박신혜의 백허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이하 상속자들)'에서는 학교에서 가는 캠프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김탄(이민호 분)을 설득하기 위해 그의 방을 찾은 차은상(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은상은 김탄에게 "네가 가는 게 맞지. 사모님이 멋지게 쏘신 건데 네가 안 가면 어떡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탄은 "영도(김우빈)랑도 이렇게 방 안에 있었겠네? 걔가 호텔에 불렀을 때 뭔 얘기 했냐"고 말을 돌렸다.
이에 차은상은 김탄의 방을 나가려 했고, 김탄이 막아서자 "난 여기 오면 안 돼. 네가 사는 집과 내가 사는 방은 다른 세계야. 넘을 수 없는 문턱이 있어. 이 방은 그런 문턱이야"라고 말하며 돌아섰다.
이때 김탄은 차은상을 꼭 안으며 "조금만 기다려. 이 세상 모든 문들을 다 넘을 수 있게 해줄게. 지금 방법을 생각중이야. 캠프 잘 다녀와 보고 싶을거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멋있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눈물이 절로 나네", "이민호 박신혜 백허그, 마음이 아프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