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귀국 <사진: 뉴스 Y 캡쳐>
'손흥민 귀국'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 소속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축구 대표팀 합류를 위해 귀국했다.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은 지난 10일(한국시각) 열린 함부르크와의 경기에 대해 "오랜만에 골이 터져서 홀가분하다"며 "친정팀인 함부르크를 상대로 많은 골을 넣어 한편으로 미안하다"고 밝혔다.
앞서 손흥민은 함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에서 약 3개월 만에 골 갈증을 해소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유럽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손흥민은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맞붙을 스위스와 러시아에 대해 "스위스와 러시아는 유럽의 강호"라며 "스위스전은 서울에서 하는 만큼 홈경기의 장점을 살리고 감독님의 지시를 잘 따른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러시아전의 경우 두바이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굉장히 기대가 크다"며 "우리의 경기력을 실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덧붙였다.
축구 대표팀은 오는 1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스위스와 평가전을 치르며 오는 19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러시아와 맞붙을 예정이다.
손흥민 귀국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위스 상대로도 해트트릭 해주길", "손흥민 귀국, 평가전 기대된다", "앞으로도 무럭무럭 성장해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