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과 이승민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자살 시도를 감행했던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3년 무병을 앓은 후 신내림을 받았다는 황인혁은 지난해 7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신내림을 받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황인혁은 "어느 날부터 잠을 못 잤다. 하루에 3~4시간이라도 자면 괜찮지만 한 시간 정도도 제대로 못 잤다"며 "그나마 잔다고 해도 악몽에 시달렸다. 호랑이가 옆에 누워있거나 장군이 큰 칼을 들고 있었다"며 "유명한 무당을 찾아가 점 좀 보러 왔다고 했더니 대뜸 나에게 '신이 왔네'라고 말했다. 장군님이랑 산신 할아버지들이 들어왔다더라. 2번의 눌림굿을 했더니 신기하게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배우 출신 무속인 황인혁, 정말 힘들었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