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바지 굴욕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유재석 바지 굴욕'
개그맨 유재석이 바지 굴욕을 맛봤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공유, 박희순이 출연해 멤버들과의 레이스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수영장에서 올킬 철봉 씨름 게임을 했고 유재석과 지석진이 대결을 펼쳤다.
유재석은 수월한 움직임으로 지석진을 제압했으나 지석진은 떨어지기 직전 유재석의 바지를 잡고 벗기면서 물에 빠졌다. 이에 유재석은 타이즈 차림이 돼 "바지 입혀"라고 다급하게 소리쳐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광수는 유재석을 위해 수건을 둘러주려 했으나 오히려 미끄러지면서 타이즈 마저 벗길 위기를 연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유재석 바지 굴욕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 정말 웃겼다", "유재석 바지 굴욕, 이광수가 더 황당했어", "지석진 작전 좋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