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 은퇴 고민 <사진: JTBC '히든싱어2'>
'김윤아 은퇴 고민'
가수 김윤아의 은퇴 고민이 화제다.
김윤아는 2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2'에 출연해 모창능력자들과 모창 대결을 펼쳤다.
이날 2라운드에서 모창능력자 권현진 씨는 "과거 인터뷰에서 8집을 마치고 은퇴할 뻔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오랫동안 자우림의 노래를 들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윤아는 "사람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기로도 신경이 손상 된다더라. 그 때 처음 알았다. 왼쪽 얼굴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 웃으면 괴물이 되는 것 같았다"고 밝혔다.
김윤아와 함께 출연한 남편 김형규는 "김윤아가 당시 '위대한 탄생' 멘토로 방송에 나갈 때 였다. 그래서 예쁜 꽃 안대를 만들었다. 귀도 한쪽 막았다"고 설명했다.
김윤아는 "귀는 음이 메가폰처럼 크개 증폭돼 들렸고, 눈은 움직이지 않았다"며 "완치는 됐지만 후유증이 남았고, 다친 신경은 100% 돌아올 수 없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윤아 은퇴 고민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시 정말 힘들었겠다", "김윤아 은퇴 고민, 절대 은퇴하지 말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