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브라질행 <사진: 김태호 PD 트위터>
'무한도전 브라질행'
MBC '무한도전' 팀의 브라질행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무한도전' 측은 17일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구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브라질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무한도전'은 베이징 올림픽 당시 핸드볼과 체조 경기를 보조 중계했고 재치 있는 응원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한도전'은 지난해 장기프로젝트인 응원단을 계획해 멤버들이 연세대와 고려대 응원단에게 응원을 배웠다. 이후 두 학교의 정기전에 객원멤버로 참석해 응원을 펼쳤으며 최근 회사, 학원 등에서 응원으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한도전 브라질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브라질행, 좀 부럽다", "나도 함께 가고 싶어", "붉은악마와 함께 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은 한국 기준으로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개최되며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6월 18일 러시아전, 6월 23일 알제리전, 6월 27일 벨기에전이 예정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