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모양 세계지도 <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닭모양 세계지도'
닭모양 세계지도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세계 대륙이 12종류 동물의 형상으로 변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세계지도는 닭모양뿐만 아니라 소, 양, 원숭이, 돼지 등 다양한 동물들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지도에서는 아메리카가 닭의 좌측, 아시아는 우측에 위치하고 남아메리카가 닭의 다리, 오세아니아가 닭 벼슬쪽에 위치해 있다.
또 아시아는 주로 닭의 몸통에서 꼬리 쪽에 있으며 일본이 닭의 눈과 부리 쪽에 있는 반면 대한민국은 몸통 뒤쪽에 자리했다.
이는 일본의 그래픽 아티스트 켄타로 나가이가 지난 2009년 공개한 'Twelve Animals'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그의 작품은 "여러 조각들이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완성되는 것처럼 평화를 위해 모든 대륙과 사람들이 하나로 화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닭모양 세계지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닭모양 세계지도, 특이한 발상이네", "평화의 메시지였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