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룡 해투3 출연 <사진: 나르샤 트위터>
'성룡 해투3 출연'
세계적인 액션배우 성룡의 KBS 2TV '해피투게더3 (이하 해투3)' 출연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렸다.
최근 진행된 '해투3' 녹화는 '성룡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성룡을 비롯해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나르샤가 게스트로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성룡은 지금의 자신을 만든 대표작 '취권'에 대해 "'취권' 이전에 많은 작품을 했는데 그 때 함께 작품을 한 감독이 내 가능성을 믿어줬다"며 "'취권' 전에 찍은 영화들은 흥행을 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래도 아무도 나를 주목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라며 "보이는 곳에서만 열심히 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인생철학을 늘어놨다.
또 그는 "난 모든 보험사의 블랙리스트"라며 "보험회사에서 날 원하지 않는 건 당연한데 나 역시 슈퍼맨이 아니라 위험한 액션신을 찍을 때마다 두렵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성룡은 평소 위험한 액션장면을 찍을 때 대역이나 와이어를 사용하지 않고 촬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성룡 해투3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성룡 해투3 출연, 보험회사가 싫어할 만하네", "취권이 데뷔작이 아니었구나", "지금은 최고의 액션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