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안아빠, 마흔에도 불구 "27세 소리 들어"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 '동안아빠'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빠의 동안 외모 때문에 연인 관계로 오해받는 여중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 나이가 40인데 20대로 보인다"며 "아빠와 함께 밖에 나가면 부적절한 사이로 오해받기도 한다"고 고백했다.

이후 등장한 여중생의 아빠는 실제 20대로 보이는 외모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여중생과 아빠가 어깨동무를 하자 묘한 분위기를 연출해 객석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동안아빠는 "최근에는 27살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늙어보이고 싶어서 다크서클을 만드려고 억지로 술도 마셨다"며 "나이가 마흔인데 사람들이 함부로 말을 하는 것이 불만이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동안아빠, 그래도 부러운 외모", "오해받을 만 하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