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대한빙상연맹, ISU, 김연아 서명운동 <사진: 한정수 트위터>
'한정수, 대한빙상연맹, ISU, 김연아 서명운동'
배우 한정수가 ISU(국제빙상연맹)에게 제소하지 않는 대한빙상연맹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21일 한정수는 사진의 트위터에 "대한빙상연맹은 지금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가요? 이의제기 안 하실겁니까"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김연아는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9.69점, 예술점수(PCS) 74.50점, 합계 144.19점을 기록, 쇼트프로그램을 더한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에게 돌아갔다. 소트니코바는 점프 실수가 있었음에도 클린 연기를 펼친 김연아보다 많은 가산점을 받으며 총점 224.59점으로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이에 온라인에서는 편파 판정 의혹이 불거졌고 국내팬들은 침묵하는 대한빙상연맹에 대해 비판을 가하고 있다. 또 ISU를 향한 김연아 서명운동에도 많은 팬들이 동참하고 있으며 온라인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닷오알지(Change.org)에는 100만명을 넘어선 인원이 '이번 판정에 대한 재심사촉구' 청원에 동의한 상황이다.
한정수의 대한빙상연맹 일침과 ISU를 향한 김연아 서명운동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정수, 대한빙상연맹이 진짜 답답한 듯", "ISU 너무하네", "김연아 서명운동, 심판들이 우리나라 국민들의 대통합을 일으켰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