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남편 이찬진 <사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김희애 남편 이찬진'
배우 김희애가 남편 이찬진에 대해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힐링캠프'에서는 김희애가 이찬진과의 만남부터 결혼까지의 이야기를 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애는 이찬진에 대해 "형부와 남편의 대학 동문이 선후배 사이라서 소개를 받게 됐다"며 "난 당시 아이 아빠가 뭐하는 사람인지도 모르고 만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도 잘 모르겠다"며 "잘 말해주지도 않고 별 탈 없으면 '잘 살고 있나 보다'라는 생각을 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또 "소개팅을 한 뒤 3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며 "열애설 기사가 먼저 등장해 어쩔 수 없이 기자회견을 한 뒤 상견례를 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희애의 남편인 이찬진은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벤처 기업인으로 지난 1989년 워드프로세서 '아래아 한글'을 개발하고 '한글과 컴퓨터'사를 설립한 바 있다. 이후 1998년 한글과 컴퓨터를 떠난 그는 현재 포털사이트 '드림위즈'와 모바일 솔루션 전문업체 '터치커넥트'의 대표이사직에 올라있다.
김희애 남편 이찬진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애 남편 이찬진, 대단한 사람이네", "인연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