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사진: MBC>
기황후 백진희
'기황후 백진희'가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에서 서상궁(서이숙)은 타나실리(백진희)에게 기승냥(하지원)을 죽일 방법으로 '견고술'을 제안했다.
견고술이란 개의 영혼을 이용해 상대방에 저주를 거는 술법.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주술이라는 말에 솔깃한 타나실리는 이를 받아들이고 곧장 실행에 옮겼다.
이에 서상궁은 '견고술'에 능한 주술사(박해미)를 찾았고 연화(윤아정)는 주술사의 지시대로 기승냥의 이름이 새겨진 명패를 땅 속에 묻었다.
주술사는 타나실리에게 "저주 대상자가 기가 세서 술법이 통하지 않으면 의례를 한 사람에게 저주가 붙는다"고 경고했지만 타나실리는 이를 강행했다.
이들의 저주에 기승냥은 개의 영혼에 쫓기는 악몽을 꾼다. 계속되는 악몽에 기승냥은 음식을 제대로 넘기지 못하는 등 힘든 모습을 보여줬다.
'기황후 백진희'를 접한 누리꾼들은 "타나실리 정말 무서워", "기황후 백진희, 독이 오를 대로 올랐군", "기황후 백진희 저주에 기승냥 운명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