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해명 <사진: 이종석 미투데이>
'이종석 해명'
배우 이종석이 팬에 대한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인천공항에서의 이종석이 담긴 한 편의 영상이 등장했다.
공개된 영상 속 한 여성팬은 차에서 내린 이종석에게 다가가 선물을 주려했으나 관계자들에게 제지를 당했다. 특히 이종석은 팔을 내젓는 듯한 동작을 취해 팬의 선물을 뿌리쳤다는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이종석은 28일 자신의 팬카페에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종석은 글을 통해 "일정이 늦게 끝나 상황 파악이 이제 됐다"며 "놀라게 해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백번 내가 잘못한 것이라 해명이랄 것도 없지만 우리 팬들에게는 굳이 설명이라도 해야 될 것 같았다"며 "내가 우리 회사의 주력 상품이라 평소 과잉보호가 있어 나도 신경이 많이 쓰였고 이번 홍콩 스케줄 조율 중에도 트러블이 약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선물을 주려던 팬은 못 봤는데 누가 팔을 잡아당겨 매니저인 줄 알고 팔을 뺀 것"이라며 "처음 보는 팬인 것 같은데 정말 미안하고 내가 다 잘못했다"고 사과의 뜻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석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종석 해명, 해당 팬은 마음이 많이 상했을 듯", "구설수에 오르는 것도 괴롭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