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명 사망,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47명 진도 팽목항 도착 후 '이송'

'진도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2명 사망'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등 477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침몰돼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현재 사망자가 2명이 나오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와 민간의 신속한 대처로 안산단원고등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구조 됐다.

현재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을 포함해 총 180명이 구조됐으며 2명이 사망했고 구조된 학생 중 47명은 진도 팽목항으로 도착 후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다. 사망자는 선내 여직원 23살 박지영 씨와 안산단원고등학교 2학년 정차웅 군으로 알려졌다.

다른 구조 승객들은 인근 섬인 서거차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진도 한국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작업이 빠른 진행 중이지만 아직 90여명의 생존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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