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포함 471명 구조 중…현재 여성 1명 사망 '확인'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안산단원고등학교'

제주도 수학여행에 나선 안산 단원고 고교생 등 471명이 탄 여객선이 전남 진도 해상서 좌초돼 해경이 긴급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부와 민간단체, 군 등 구조작업을 펼치고 있지만 현재 여성 1명이 여객선 내에서 사망 한 것으로 확인 됐다.

현재 안산 단원고 학생, 교직원등 388명이 구조를 기다리고 있으며 구조된 승객들은 인근 섬인 서거차도로 이동하고 있으며, 부상자는 진도 한국병원으로 이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도 여객선 침몰, 명복을 빕니다", "더 이상의 사망자는 없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