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진,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사진: 심은진 트위터>
'심은진,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배우 심은진이 '하나의 작음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22일 심은진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기저기 보니 노란리본 그림에도 저작권 어쩌고 하는 걸 보게 됐어요. 그래서 그냥 제가 그렸어요. 이 그림은 맘껏 갖다 쓰셔도 됩니다. 어차피 마음은 다 하나가 아니겠습니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정색 바탕에 그려진 노란리본이 "기다리고 있을게"라는 문구와 함께 담겨있다.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은 과거 미국에서 전쟁에 나간 병사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의미에서 나무에 노란리본을 묶고 기다린 것에 착안해 대학생 동아리 ALT가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위해 시작한 것이다.
특히 ALT는 노란리본 그림과 함께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를 새기며 간절한 희망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일각에서 불거진 저작권 논란에 대해 "저작권료는 없으니 무료로 가져다 쓰시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심은진의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동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심은진 세월호 노란리본달기 캠페인 동참, 훈훈하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정말 이뤄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