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소녀 임은경 <사진: tvN>
신비소녀 임은경
신비소녀 임은경이 8년 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14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되는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는 8년의 공백기를 가진 신비소녀 임은경이 출연해 화제다.
이날 임은경은 '신비소녀' 캐릭터로 인해 발생한 에피소드, 영화의 흥행 참패로 상처를 입었던 시간, 활동 중단 이유와 그간의 생활 등을 전격 공개한다.
특히 그는 8년이란 긴 시간이 지났음에도 데뷔 때와 다름없는 인형 외모를 보여준다.
임은경은 "준비 없이 데뷔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가고 싶다"며 "오랜만에 나오게 되어 감사하고 앞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지난 1999년 한 통신사의 CF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임은경은 신비로운 외모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에 출연했으나 2006년 이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tvN '그 시절 톱10'은 향수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선정해 연예계 추억담을 랭킹으로 풀어보는 토크쇼. 진행자는 김성주, 배우 박소현, 성대현(R.ef), 백현주 기자, 소이다.
'신비소녀 임은경'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오랜만이네", "신비소녀 임은경 너무 예뻐", "신비소녀 임은경, 이제 다시 옛날처럼 활약하려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