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역 화재, 도곡역 무정차 해제, 도곡역 방화범 검거 <사진: 뉴스 Y 캡쳐>
'도곡역 화재, 도곡역 무정차 해제, 도곡역 방화범 검거'
도곡역 전동차 화재와 관련해 용의자의 방화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를 일으킨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메트로 측은 사고가 발생한 뒤 도곡역과 매봉역의 열차 무정차 통과시켰으며 오후 12시 24분부터 정상운행 조치했다.
2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도곡역 인근 화상전문병원 응급실에서 방화 용의자로 추정되는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54분 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 진입하던 열차 객실 의자에 시너를 뿌르고 불을 지른 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검거된 A씨는 방화 이유를 "15년 전 운영하던 업소의 정화조가 넘쳐 피해를 입었으며, 소송과 민원 등을 통해 보상을 받긴 했으나 기대에 너무 못 미치는 금액이라 불을 질러 자살해 억울함을 호소하려 했다"고 밝혔다.
도곡역 화재, 도곡역 무정차 해제, 도곡역 방화범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도곡역 화재, 너무 한다 진짜", "도곡역 무정차 해제, 제발 이러지 맙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