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기 장수원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로봇연기 장수원'
'로봇연기'의 창시자로 불리는 그룹 제이워크 멤버 장수원이 발연기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장수원은 KBS 2TV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에서 감정 없는 표정과 딱딱한 말투로 로봇연기란 오명을 얻은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장수원은 로봇연기에 대해 "당시에는 좀 짜증도 났고 힘든 부분도 있었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지금은 다들 즐겁다고들 하니 괜찮아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학교가 어디냐"라는 MC들의 질문에 "연극영화과 출신인데 학교를 밝히면 모교에서 싫어할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윤종신은 "장수원의 선생님이 사표 내셨다고 하더라"라며 "요즘 장수원의 연기선생님이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영화 속 로봇캐릭터를 소개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로봇연기 장수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봇연기 장수원, 진짜 웃겼어", "다음에도 또 로봇연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