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 더딘 김진수 대신 박주호 월드컵 대표 합류

'김진수, 박주호'

국가대표 김진수가 부상 회복이 더뎌지면서 월드컵 출전이 어렵게 된 가운데 박주호가 브라질로 향하게 됐다.

29일 대한축구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출정식이 끝나고 홍명보 감독이 부상을 당한 김진수의 대체자로 박주호를 선발했다고 전했다.

지난 6일 소속 팀 경기중 오른쪽 발목에 부상을 당한 김진수는 아쉽게 브라질행이 무산됐다.

박주호는 지난 8일 최종 엔트리 발표 당시 선택받지 못했지만 모교인 숭실대에서 개인 훈련을 꾸준히 하며 기다린 끝에 월드컵으로 향할 수 있게 됐다.

김진수, 박주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진수, 빨리 회복하세요", "김진수, 박주호 대한민국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