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브라질 입성…"가나전 패배 분위기 더이상 없어"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홍명보호가 가나와 평가전을 치렀던 미국 마이애미를 떠나 브라질 베이스캠프에 입성했다.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마이애미 국제공항을 출발해 브라질 상파울루를 거친 뒤 베이스캠프가 마련된 포스 두 이구아수에 도착했다.

이후 12일 태극전사들은 현지 팬들과 교민 등 600여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홍명보 감독은 훈련에 앞서 "가나전에 실망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마이애미를 떠나기 전에 분위기를 전환시켰다"며 "패배 분위기는 더이상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앞으로 3일간의 훈련이 중요하다"며 남은 시간 팀을 좋은 상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명보호 브라질 입성, 이제 정말 시작인가", "평가전은 잊고 본선에서 다른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