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사진: SBS>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소식이 전해졌다.
25일(현지 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 쇼핑몰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2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는 현지 주민들이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준비하는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은 희생자 시신이 쇼핑몰 출입구 여기저기에 흩어져 있었으며 여러 대의 차량이 불에 탔고 1km 이상 멀리에서도 검은 연기가 관측됐다고 말했다.
이날 테러의 주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주요 외신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반군 보코하람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보코하람은 지난 17일에도 대형 TV로 월드컵 경기를 중계하는 단체 관람 센터에 테러를 일으켜 21명을 죽게 했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이지리아는 테러 다발 지역?",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피해가 크네", "나이지리아 폭탄테러, 자고 나면 테러"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