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강경준·최희-파비앙·박준금-지상렬…이색 야구장 데이트 '눈길'

'장신영 강경준, 최희 파비앙, 박준금 지상렬 야구장 데이트'

배우 장신영과 강경준 커플, 방송인 최희와 파비앙 그리고 배우 박준금과 개그맨 지상렬이 이색 야구장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 6일 장신영과 강경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이스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두 사람은 두산의 유니폼으로 커플룩을 완성한 채 맥주를 마시며 다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특히 옆에는 장신영의 아들로 추정되는 남자 아이까지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장신영과 강경준 외에도 같은 날 잠실구장을 찾은 이들이 존재했다. 주인공은 최희와 파비앙으로, 두 사람은 음식을 먹으며 실제 연인처럼 다정하게 관람해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희와 파비앙은 MBC '나 혼자 산다'의 촬영차 야구장을 방문한 것으로, 최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파비앙과 내기를 하는 중"이라며 "녹화 중입니다"라고 야구장 데이트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이날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는 박준금과 지상렬이 각각 시구자와 시타자로 나섰다.

두 사람은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으며 53번 박준금, 45번 지상렬 등 각자의 나이를 등번호로 달고 나와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상렬은 시타를 마친 뒤 박준금을 번쩍 안고 나오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경기 시작 전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장신영 강경준, 최희 파비앙, 박준금 지상렬 야구장 데이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신영 강경준, 실제로도 달달하네", "최희 파비앙 야구장 데이트, 진짜 커플인 줄", "박준금 지상렬, 점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