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스티븐시걸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스티븐시걸'
배우 이동준이 영화 '클레멘타인'에 수십억의 돈을 투자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지난 2004년 개봉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자신이 수십억의 돈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클레멘타인'에 스티븐 시걸이 출연하지 않았다면 결과가 괜찮았을 것"이라며 "스티븐 시걸을 많이 믿었다"고 스티븐 시걸에 대한 믿음을 보여줬다.
이어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는데 시기가 앞당겨졌다. 결국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됐다"라며 "내 전 재산 52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 중 2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밝혔다.
또 "스티븐 시걸은 출연료로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원)를 받아갔고, 출연시간은 단 20분이었다"라고 말해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라디오스타 이동준, 클레멘타인, 스티븐시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이동준, 스티븐 시걸 최고의 배우이긴 한데", "클레멘타인, 영화를 보면 격투기 하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