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 장수 비결, "'BMW'가 건강에 큰 도움"

'송해 장수 비결'

방송인 송해(89)의 장수 비결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월 29일 방송된 KBS 2TV '밥상의 신'에 출연한 송해는 자신의 장수 비결을 공개했다.

이날 송해는 자신의 첫 번째 장수 비결로 'BMW'를 꼽았다. 그는 "B는 버스(BUS), M은 지하철(Metro), W는 걷기(Walk)를 한다는 뜻"이라며 "여기에 올 때도 지하철을 탔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밤 10시가 넘기 전에 잠들고 아침 5~6시 사이에 꼭 일어난다"며 "아침 7시에서 7시 30분 사이에 꼭 식사를 하는데 주기적으로 아침에 시동을 걸어주면 몸이 지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한편 송해는 지하철에서 찍힌 자신의 사진 속에서 졸고 있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질문을 받자 "옆 사람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던 것"이라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송해 장수 비결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해 장수 비결, 나도 대중교통을 애용해야지", "아침은 거르면 안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