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미국대표 타일러 라쉬 "미국도 서열문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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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에 출연한 타일러 라쉬가 한국인들이 오해하는 미국 문화에 대해 언급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인관계'라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고 MC전현무가 "서열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고 제안하자 G11 패널은 각 국의 직장 상사를 부르는 호칭을 차례로 얘기했다.

이날 미국 대표 타일러 라쉬는 "미국에도 서열문화가 있다"며 "상사의 이름을 허락 없이 부르는 건 실례지만 상사가 허락한다면 이름을 부른다. 우리가 사용하는 영어는 모두 존댓말의 개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게스트 조세호는 "미국에 살다온 아는 동생에게 친구가 말끝마다 '요'를 붙이라고 4일 내내 가르쳤더니 다시는 한국에 안 오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미국 서열문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미국 서열문화, 난 다 반말인줄 알았어", "비정상회담 타일러 라쉬 미국 서열문화, 이젠 다 존댓말처럼 들리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