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권리세-이소정 중태 사고…수지-지코 등 '애도'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태, 수지 지코 애도'

레이디스코드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 이소정이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하자 미쓰에이 멤버 수지와 블락비 멤버 지코가 슬픔을 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3일 오전 1시 30분께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가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일어났다. 사고 직후 고은비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고, 다른 멤버들과 스타일리스트 등은 치료를 받고 있다.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측은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친 뒤 서울로 이동하던 중 이날 새벽 1시 30분쯤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수술 중인 권리세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권리세는 머리를 크게 다쳐 수원 아주대학교병원에서 7시간 넘게 수술을 받고 있고, 이소정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 고려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 분들도 얼른 하루 빨리 회복하실길 기도할게요"라고 애도했다. 지코 역시 "너무 슬픕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멤버 초롱, 레인보우 멤버 재경, 카라 멤버 규리 등이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이소정 중태, 수지 지코 애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너무 가슴 아픈 일", "권리세-이소정 중태, 제발 잘 회복되길", "수지 지코 애도, 마음이 이해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