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사진: MBN>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을 앞두고 독버섯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야생버섯 채취 주의' 리플릿을 배포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하게 생겼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식용 버섯과 모양과 색깔이 비슷하다.
일례로 달걀버섯은 매우 화려하게 생겼지만 식용버섯이며 맹독성인 독우산광대버섯은 식용인 주름버섯과 유사한 흰백색을 보인다.
또한 독버섯은 세로로 찢어지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부분의 버섯은 세로로 팽창하여 빨리 자라기 때문에 이것으로 구분할 수는 없다.
독성은 가열하면 없어진다는 말도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이다. 독버섯의 독소는 100˚C가 넘는 환경에서도 남아 있다.
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은 식용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그렇지 않은 종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아니면 실제 독버섯 구분이 불가능하다"며 야생 버섯을 함부로 채취하여 섭취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기억하고 있어야지",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정말 많네",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조심 또 조심", "잘못 알려진 독버섯 상식,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