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사진: MBC '일밤-진짜사나이'>
'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사나이)'에서 배우 라미란이 당직사관으로 변신해 화제에 올랐다.
14일 '진짜사나이'에서는 유격훈련을 받은 여군특집 멤버들 중 라미란이 저녁점호 당직사관 역할을 맡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은 당직사관 완장을 찬 뒤 처음엔 어색해했으나 '얼음마녀' 훈육관의 지적을 받자 이내 표정을 굳히고 '주부마녀'로 돌변했다.
라미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뭐라고'하는 생각에 동기들을 지적하기 어려웠다"며 "'당직사관을 연기하는 거야'라고 생각하니 재밌더라"라고 털어놨다.
특히 라미란은 각 생활관을 돌아다니면서 구석구석을 꼼꼼히 확인한 뒤 무섭게 동기들을 지적해 부사관 교육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또 자신의 생활관에서도 봐주는 것 없이 "번호 다시"를 반복적으로 외치며 당직사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진짜사나이,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은 신의 한 수", "라미란 당직사관 변신, 군대에 말뚝박아도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