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니 드론 등장 <사진: 유튜브>
초미니 드론 등장
초미니 드론 등장 소식이 화제다.
최근 미국 산업경제 전문지 보스턴 비즈니스 저널은 첨단기술 개발업체 싸이피 웍스(CyPhy Works)가 소형 미니 드론 '포켓 플라이어(Pocket flyer)'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포켓 블라이어'는 크기가 7인치(17.78㎝)에 불과해 창문 틈이나 미세한 구멍은 물론 무너진 터널, 붕괴된 건물 잔해처럼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곳도 충분히 출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자연재해 현장에서 생존자를 수색하거나 테러·범죄 현장에서 사람이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인질 위치 파악, 폭발물 검색과 같은 고난이도 임무 수행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또 기존 드론들과 달리 무선주파수 제어 없이도 자체 구동이 가능해 절대 상대방에게 들키지 않는 스파이 업무도 가능하다.
6개의 회전 날개로 비행하는 초미니 드론은 20분간 연속 비행할 수 있으며 360도 회전 카메라를 장착해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초미니 드론이 '몰카' 등 불법적인 용도에 사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초미니 드론 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미니 드론, 이런 게 있었구나", "초미니 드론, 나도 갖고 싶다", "초미니 드론, 몰카에 쓰일 수도 있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