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 운다 김태헌 <사진: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
'주먹이 운다 김태헌'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XTM '주먹이 운다-용쟁호투'(이하 주먹이 운다)에서는 지역 예선 참가자로 김태헌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김태헌은 "아이돌 편견을 깨고 싶다"면서 "'주먹이 운다'에서 아이돌이 아닌 선수 김태헌으로 각인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아이돌과 격투기 선수 중 하나만 택하라고 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물음에 "격투기를 선택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무리수 발언이었다는 것을 깨닫고, 그는 자신의 얼굴을 때려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헌은 지역 예선 경기에서 박형근과 대결을 펼쳤다. 그는 근성과 투지를 보였지만, 안타깝게 탈락했다.
경기 직후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태헌은 최근 '레볼루션2-혁명의 시작' 스페셜 매치에 참여, 일본 타나카 선수와 대결했다. 이후 코뼈 부상을 입었고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주먹이 운다 김태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먹이 운다 김태헌, 제국의 아이들 화이팅", "주먹이 운다 김태헌, 항상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