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김민지 부부 <사진: 배성재 트위터>
'박지성 김민지 부부'
전 축구선수 박지성과 김민지 전 아나운서 부부가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과 찍은 인증샷이 화제에 올랐다.
SBS 배성재 아나운서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박지성 대사 임명식 현지방송 사정 때문에 제대로 보내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김민지 여사가 트위터 해킹 당했다나 뭐라나 해서 대신 올려드립니다. 박지성도 여전히 합성같지만 김민지는 암만봐도 발합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엠버서더(홍보대사)로 선정된 박지성과 부인 김민지, 퍼거슨 전 감독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박지성은 맨유 홈구장인 올드트래포드에서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맨유와 에버튼의 경기 시작 전 퍼거슨과 함께 그라운드에 올라 엠버서더 위촉식을 가졌다.
특히 배성재 아나운서는 "퍼거슨 경이 은퇴 이후 그라운드에 내려온 건 처음이라 팬과 구단 관계자가 더 흥분했다"고 설명하며 박지성의 엠버서더 위촉식을 비중있게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박지성 김민지 부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지성 김민지 부부, 배성재 센스 있네", "박지성 진짜 대단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