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 아이패드 에어2 공개…가격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애플이 두께가 6.1mm인 '아이패드 에어2'를 공개하고 17일부터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한국시각)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있는 본사 타운홀 강당에서 언론 세미나를 열어 "이 제품은 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플릿"이라는 말과 함께 아이패드 에어2를 발표했다.

'아이패드 에어2'는 전작보다 18% 얇아져 두께는 6.1mm, 무게는 Wi-Fi 전용 모델 기준 32g 감소한 437g이다.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아이폰 5s, 6, 6플러스에 포함된 '터치 아이디' 지문인식 센서가 달려있다.

카메라는 800만화소 아이사이트 카메라와 120만화소 페이스타임 카메라가 장착됐다.

'아이패드 에어2' Wi-Fi 전용 기기의 경우 16g 모델은 499달러, 64g 모델은 599달러, 128g 모델은 699달러다.

이번에 공개한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는 미국 시간으로 17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애플 아이패드 에어2, 갖고싶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2, 지금도 아이패드로 보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