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반입금지 물품 <사진: SBS>
수능 반입금지 물품
'수능 반입금지 물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교육부는 시험 실시 요령과 반입금지 물품을 발표했다.
내용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에는 휴대폰과 MP3, 전자사전, 스마트 워치 등의 모든 전자 기기를 반입하지 못한다.
반입금지 물품을 가지고 온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만약 제출하지 않고 소지하고 있다가 적발되면 시험 무효 처리된다.
특히 올해 수능 반입금지 물품에는 스마트 워치(삼성 갤럭시 기어, 소니 스마트 워치, 페블 스마트 워치 등)가 포함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반면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 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mm)는 꼭 챙겨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1교시(8시40분 시작)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같은 시간까지 입실해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능 반입금지 물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능 반입금지 물품, 스마트 워치는 절대 안되지", "수능 반입금지 물품, 잘 챙겨야 해", "수능 반입금지 물품, 수험생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