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사진: 이케아 홈페이지>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가 홈페이지와 판매 제품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이케아 한국 공식홈페이지의 세계지도와 세계 사업 현황을 소개한 영문판 지도에는 동해가 '일본해(Sea Of Japan)'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홈페이지 외에도 해외 각지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중인 대형 세계지도에서 동해는 일본해로 표기됐다. 논란이 커지자 이케아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는 이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며 "이케아 본사와 함께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또 이케아코리아 홈페이지에는 지난해 연간보고서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다. 연간보고서는 주요 국가에 이케아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책자로 알려졌다.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이케아 안사야겠다", "이케아 일본해 표기 논란, 동해는 우리땅"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