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산 추가 발견 <사진: YTN 뉴스 캡쳐>
'팔달산 추가 발견'
경기도 수원 팔달산 토막 시신의 일부가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11일 경찰은 토막 시신이 처음 발견된 팔달산 인근 지역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비닐봉지 4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견된 4개의 비닐봉지는 훼손을 막기 위해 곧바로 국과수에 수사를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발견된 팔달산 토막시신의 부검 결과에서는 피해자가 '사춘기를 지난 여성'이라는 것만 밝혀졌다.
경기지방경찰청은 국과수가 시신에 남아있던 유일한 장기인 콩팥의 혈관과 동맥 혈관 등을 토대로 시신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자연사나 병사가 아닌 신체 부위가 예리한 흉기에 의해 잘려나가 외부 요인에 의한 사망이란 것이 밝혀졌다.
팔달산 추가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팔달산 추가 발견, 충격이다", "팔달산 추가 발견, 너무 멀리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