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 <사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공식 홈페이지>
'김구라 공황장애'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로 잠시 방송활동을 중단하게 돼 팬들의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8일 김구라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는 "김구라가 오늘로 예정됐던 MBC '세바퀴' 녹화에 부득이하게 참여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구라는 최근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면증에 시달려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었던 것 같다"며 "오늘 오전 가슴이 답답함과 이명증상을 호소해 급히 병원으로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5월부터 7개월째 치료 중이었던 공황장애의 증상이 악화됐고, 절대 안정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나와 당분간 입원치료를 하며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한 매체는 "김구라가 17억~18억원에 이르는 아내의 빚보증 문제로 인한 재산 가압류 때문에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고 19일 보도했다.
이에 김구라의 소속사는 다른 매체를 통해 "빚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재산 문제가 공황장애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고, 사실이라 해도 현재는 확인 할 수 없다"며 "김구라가 빚과 관련된 문제를 방송에서 자주 언급을 했는데, 회사가 알고 있는 것도 그 정도"라고 밝혔다.
